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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인’ 안중근, 한·중·일 평화공존 사상 싹 틔웠다

    ‘지식인’ 안중근, 한·중·일 평화공존 사상 싹 틔웠다

     ━  [근현대사 특강] 26일 하얼빈 의거 114주년   20세기 초 동아시아의 대석학 량치차오(梁啓超·1873~1929)는 ‘추풍단등곡(秋風斷藤曲’)을 지어 안중근의 하얼빈

    중앙선데이

    2023.10.21 00:01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장쉐량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장쉐량

    1928년 6월 3일 만주군벌 장쭤린(張作霖)은 귀빈열차를 타고 베이징을 빠져나갔다. 일본의 비호를 받으며 장제스(蔣介石)의 국민혁명군에 맞서다가 만주로 퇴각하던 중이었다. 다음

    중앙일보

    2011.02.23 00:01

  • "북한공산당은 김일성 사당"

    6·25때 휴전회담 북한측 부대표를 지낸 전 인민군 부총 참모장(중장)이상조씨(74)는 12일 오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북한의 김일성은 보천보 전투(37년 6

    중앙일보

    1989.09.12 00:00

  • [실록 박정희시대]11.만주시절 親日논란

    박정희를 평생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혔던 것은 친일및 좌익연루 시비다. 친일성 논쟁의 발단이 된 때가 바로 1940년 2월부터 46년 5월까지의 6년3개월이다. 이 시절 그는

    중앙일보

    1997.08.18 00:00

  • 일본, 태평양 전쟁 때 부산서 세균무기 실험

    일본, 태평양 전쟁 때 부산서 세균무기 실험

    일제가 태평양전쟁 중이던 1944년 부산에서 세균무기 실험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출판된 『육군 노보리토(登)연구소의 진실』에서다. 노보리토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세균무기 개

    중앙일보

    2010.08.13 02:23

  • (16)양세봉 총사령의 전사|이명영 집필 성대교수 정치학

    김성주의 경력을 둘러싸고 북한에서는 여러 차례의 조작·개작·변조·재변조를 거듭한 나머지 마지막으로 내놓은 것이 조작인민혁명군이란 것인데 이런 부대를 이끌고 그가 해방 때까지 싸웠다

    중앙일보

    1974.05.04 00:00

  • 미 전투기 조종사 출신 천라드, 중국 공군의 날개 활짝 펴다

    미 전투기 조종사 출신 천라드, 중국 공군의 날개 활짝 펴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2〉   1943년 10월 29일, 중국 항공위원들과 중국 공군기지를 시찰하는 천라드. 앞줄 오른쪽 첫째는 국민당 군 총 참모장

    중앙선데이

    2020.06.27 00:21

  • [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2만2319자에 담긴 충정 “인(仁)으로 악에 대적하라”

    [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2만2319자에 담긴 충정 “인(仁)으로 악에 대적하라”

     ━  안중근 자서전 ‘안응칠 역사’ 재평가   안중근 의사는 1910년 3월 26일 순국 직전까지 글을 쓰며 동아시아 평화를 염원했다. 안 의사가 수감됐던 중국 뤼순 감옥 독방

    중앙일보

    2021.02.16 00:24

  •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중앙일보

    2019.01.19 15:09

  • [특별기고] 미·소 해방군·점령군 논쟁 어떻게 볼까

    [특별기고] 미·소 해방군·점령군 논쟁 어떻게 볼까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해방 정국의 풍경』 저자 국가 경영에서 역사를 잊는 것도 비극이지만, 역사 논쟁이 과열돼 진영 논리로 비화하고 국론이 분열되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중앙일보

    2021.07.09 00:30

  • 자금성 쫓겨난 마지막 황제, 일본 환대에 “천황 만세”

    자금성 쫓겨난 마지막 황제, 일본 환대에 “천황 만세”

    일본 육군대학 시절의 푸제(앞줄 왼쪽 두번째)와 룬치(왼쪽 첫번째). 앞날을 예측이라도 한듯, 표정이 심란해 보인다. 1943년 4월 23일 도쿄. [사진 김명호] 푸이(溥儀·부

    중앙선데이

    2014.08.10 02:30

  • [백가쟁명:유주열] 마지막 황제(溥儀)와 “최종전쟁론”

    “울지 마 곧 끝난다” 중국의 중심은 베이징이다. 그리고 베이징의 중심은 자금성이다. 경산(景山)에 올라 자금성을 내려다보면 나무는 없고 고래 등 같은 황금기와의 물결을 이룬다.

    중앙일보

    2013.12.30 09:57

  • (4108) - 30년대의 문화계 (41)

    신문에서는 호외를 몇번씩 내고 큰 전쟁이 일어난다고 술렁거렸다. 중국군대는 별로 항전다운 항전을 안하는데, 일본군이 일방적으로 전쟁을 자꾸 확대시켜 나갔다. 19일에는 조선군이 중

    중앙일보

    1984.09.04 00:00

  • (3640)반란의 진압

    여순반란 당시 전라도지방에는 제5여단이 포진하고 있었다. 제5여단은 러시아군과 폴란드군에서 잔뼈가 굵은 김상겸대령이 수색에서 창설하여 광주로 이동해 있었다. 그 예하에는 반란부대인

    중앙일보

    1983.02.18 00:00

  • 소정치장교/입북전 김일성 「면접」(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3)

    ◎소의 선택과정/당시 88여단 대대장… 베리아 추천설도/김용범·최용건·김책·강건도 “지도자감” 주목 일본이 무조건 항복한 45년 8월하순 하바로프스크에 있던 25군정치장교 메크레르

    중앙일보

    1991.08.19 00:00

  • 세균戰 日王도 승인 방위청 보관문서서 확인

    [東京=聯合]일제(日帝)관동군 방역급수부대(731부대)가 1940년 중국에서 콜레라와 페스트 균을 사용해 실시한 세균전은육군참모본부의 지시와 당시 일왕(日王)히로히토(裕人)의 승인

    중앙일보

    1995.07.30 00:00

  •  두부 장수 출신 만주국 총리 張景惠

    두부 장수 출신 만주국 총리 張景惠

    1935년 말 총리 취임 직후의 장징후이(앞줄 가운데). 왼쪽이 일곱째 부인이며 뒤에 보이는 소년이 장사오지다. [김명호 제공] 1931년 9월 18일 일본은 무력으로 중국의 동

    중앙선데이

    2008.03.30 00:05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두부 장수 출신 만주국 총리 張景惠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두부 장수 출신 만주국 총리 張景惠

    ▲1935년 말 총리 취임 직후의 장징후이(앞줄 가운데). 왼쪽이 일곱째 부인이며 뒤에 보이는 소년이 장사오지다. [김명호 제공] 1931년 9월 18일 일본은 무력으로 중국의

    중앙선데이

    2008.07.28 16:49

  • (84)창군전후(3)|이경석(제자는 필자)

    나는 스마트라 섬에서 해방을 맞았다. 제25군이 주둔한 이 섬에서 철도부대에 소속해 있었다. 우리가 패전을 알리는 일본천황의 방송을 들은 것은 8월16일이었다. 제25군에서는 전도

    중앙일보

    1971.02.17 00:00

  • [분수대] 두 일본군

    [분수대] 두 일본군

    오노다 히로(小野田寬郞) 일본 육군 소위는 1944년 12월 필리핀 루방섬에 파견된다. 임무는 미군 비행장 활주로 파괴와 유격전. 45년 3월 루방섬의 일본군이 미군에게 패하자

    중앙일보

    2005.03.14 18:32

  • 3면에서 계속

    앞서 살핀바와 같은 사정만으로 허구의 것임이 명백하거니와 원판결이 적법하게 거시하고 있는 증거들에 의하여 더 나아가 이점을 밝혀 보기로 한다. 피고인 김재규는 1976년 12월 4

    중앙일보

    1980.05.21 00:00

  • (1938)-독립군야사 신일양 (27)

    1920년대 만주의 정치정세는 심히 유동적이었다. 이에 따라 한·중·일·만사이의 여러 가지 관계 역시 복잡다단하였으니 이같이 어지러운 국제정세아래 남·북만 이역에서 활용하는 독립군

    중앙일보

    1977.05.26 00:00

  • [서소문 포럼] 풀뿌리 제국주의 일본

    [서소문 포럼] 풀뿌리 제국주의 일본

    남윤호정치부장 일본엔 ‘회한(悔恨) 공동체’라는 말이 있다. 1967년 일본의 정치학자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가 만들었다. 전쟁을 막지 못했다는 자괴감, 절대 되풀이되지 않도록

    중앙일보

    2012.09.03 00:22

  • 일본 언론, 통수권 간범들을 영웅으로 묘사

    일본 언론, 통수권 간범들을 영웅으로 묘사

    하얼빈에 입성하는 일본군. 관동군은 와카쓰키 내각의 확전불가 방침을 비웃듯 하얼빈에 입성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1년 9월 18일 관동군이 만주사변을 일으켰을 때 만주군벌

    중앙선데이

    2012.09.29 03:39